I LOVE LIONS

2011년 6월 11일
오랜만의 원정 관람이었다.
대구에서 서울까지 가까운 길이 아니고 가족 모두 한번 갔다 오면 경비또한 만만치 않이 이년에 한번 아니면 두번정도 원정길에 오른다.

늘 잠살 구장만 다녔었는데 이번엔 목동엘 다녀왔다.
구장은 대구구장이나 별 차이가 없어 보였다. 팬스 거리는 대구 보다 조금 짧았고 외야 관중석이 없는것이 특이 했다.
경기장 입장료가 대구에 비해 많이 비쌌다.
대구는내야 지정석의 경우 800원(주말 9000원)인데 비해 목동은 18000원(주말22000원)으로 비쌌다.
11일은 토요일 임에도 홈팀 관중석은 거의 텅텅비어 있었고(홈팀관중이 거의 1/3정도 앉아 있었다) 
원정팀관중석은 거의 채워져 있었다.

이날 경기는 삼성이 6:3으로 승리했다.
3화 배영섬의 2루타후 박한이 박석민의 연속 볼넷에 최형우의 2루타로 2점을 먼저 올리면서 기세를 잡았다.
곧바로 조영훈의 희생타로 1점 추가 하면서 3:0을로 3화를 마치고
이어지는 4회에도 진갑용과 김상수 안타로 출루 한후 박한이의 홈런으로 3점을 보태 6:0으로 일찌감치 승리를 예상했다.
넥센은 7회 강정호가 볼넷으로 출루 하고 장영석이 안타로 출루한후 대타 이숭용의 2루타로 한점을 따라 붙은후
대타 송지만의 타구를 3루수가 실책을 하면서 2점을 더 보태 6:3까지 따라 왔지만 추격은 거기 까지가 다였다.

넥센의 선발투수 문성현

삼성라이온즈 섬발투수 카도쿠라0

배영섭

김민우... 욕심을 내서 2루로 달렸지만 오버런 되면서 태그아웃.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한 박한이

문성현에 이어 구원 등판한 김수경
3 2/3이닝동안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조영훈

진갑용

대타로 나와 타점을 올리는이숭용

송지만

손주인의 나이스 플레이를 격려하는 김상수

2010년 4월 6일 대구주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삼성은 넥센을 7:3으로 이겼다.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크루세타는 6회 투아웃 까지 던지며 3실점(2자책) 했으나

6개의 삼진을 잡으며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2승을 올렸다.

1회초 첫타자 볼넷으로 출루 후 투수 실책으로 1실점 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으나

이어지는 1회말 공격에서 바로 2득점 하면 역저에 성공 후 2,3,4회 매회 득점 하면서 승리를 굳혀갔다.

6회 넥센이 2득점 하면서 조금 따라 오는듯 했으나 6회말 바로 한전더 달아 나는 삼성

또 삼성의 권오준,권혁,정현욱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불팬진 가동으로 넥센은 고개를 숙일수밖에 없었다. 

삼성의 선발 크루세타